민주신문=최경서 기자|남양유업은 세계 뇌전증 인식개선의 날인 ‘퍼플데이’를 맞아 전국 각지에서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
퍼플데이는 뇌전증을 앓는 캐나다의 한 소녀가 자신의 질병에 대한 그릇된 사회적 시선을 변화시키고자 보라색 옷 착용을 제안하며 시작됐다.
현재 전 세계 75개 국가 지부, 112개국 비영리 단체가 참여 중이다. 국내에선 지난 2022년부터 남양유업이 한국뇌전증협회와 공동 개최하고 있다.
남양유업은 협회와 함께 전날 남산서울타워에서 뇌전증을 상징하는 꽃 라벤더의 보라색 조명을 밝히며 행사를 알렸다.
서울 본사와 공장, 지점 등 전국 17개 사업장의 구성원들도 보라색 소품을 들고 캠페인에 참여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품 개발과 사회적 편견 해소를 위한 동행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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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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