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월드 신입공채 포스터. ⓒ이랜드월드
이랜드월드 신입공채 포스터. ⓒ이랜드월드

민주신문=최경서 기자|유통업계가 일제히 인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이랜드월드 패션사업부는 다음 달 7일까지 2024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모집직무는 ▲영업 ▲상품기획 ▲마케팅 ▲온라인MD ▲빅데이터 ▲글로벌소싱(생산) ▲전략기획 ▲재무 ▲자금 ▲인사 부문 등 10개 일반 직무와 ▲의상디자이너 ▲소재디자이너 ▲VMD 부문 등 3개 디자이너 직무다.

CJ올리브영도 오는 26일 오후 6시까지 대규모 신입인재 채용에 돌입한다.

모집 분야는 총 17개로 전체 두 자릿수 규모다. ▲MD(상품기획) ▲BM(상품개발) ▲마케팅 (글로벌·콘텐츠·퍼포먼스) ▲IT·개발(백엔드·AOS·iOS·SRE) ▲디자인 (상품·VMD) ▲사업관리 등 직무에서 지원자를 모집한다.

코스맥스그룹은 다음 달 1일까지 2024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이번 채용에는 지주사인 코스맥스비티아이와 ▲코스맥스 ▲코스맥스바이오 ▲코스맥스아이큐어 ▲코스맥스파마 ▲코스맥스펫 등 그룹 주요 관계사들이 참여한다. 채용 직무는 ▲R&I ▲마케팅(영업) ▲전략마케팅 ▲경영지원 등이다.

롯데는 올해부터 그룹 신입 사원 통합 채용 제도인 ‘예측 가능한 수시 채용’을 도입한다.

예측 가능한 수시 채용은 계열사별 채용 일정을 맞춰 3·6·9·12월에 신입사원 채용을 동시에 진행하는 제도다.

앞서 롯데는 지난 2021년 공채 제도를 폐지하고 수시 채용을 첫 도입했다.

롯데는 기존 수시 채용 제도의 단점을 보완한 예측 가능한 수시 채용을 통해 지원자들이 채용 시기를 예상하고, 체계적으로 입사 준비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수시 채용은 필요한 시기에 업무에 적합한 인원을 선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구직자들이 채용 사이트에 수시로 접속해 채용 공고를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구직자들은 매년 3·6·9·12월에 롯데그룹 채용 통합페이지에 접속해 채용이 진행 중인 계열사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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