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ETF’ 총보수 인하

민주신문=이한호 기자｜미래에셋자산운용이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상장지수펀드(ETF)’ 총보수를 연(年) 0.08%로 인하한다고 19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날부터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ETF’의 총보수를 연 0.29%에서 0.08%로 인하한다.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ETF는 2019년 7월 상장한 국내 최초 리츠 ETF이자, 현재 국내 최대 규모 리츠 ETF다. 18일 종가 기준 순자산 규모는 3784억 원이다.

한유진 미래에셋자산운용 전략ETF운용본부 매니저는 “리츠 시장 회복 기대감과 월배당 ETF의 인기로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ETF’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투자자들의 수익률 제고 차원에서 총보수를 인하하게 됐고 앞으로 더욱 수수료 부담 없이 연금 계좌 등을 통해 장기 투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