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3. 14:00 「BNK부산은행 2024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개최 장소인 벡스코를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 최종 점검…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 김택수 조직위 사무총장 등 참석 예정

 

민주신문=양희정 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3일 오후 2시 「BNK부산은행 2024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가 열리는 벡스코 제1전시장을 방문해 경기장 시설 설치 현황 등 대회 준비 사항을 최종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날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 김택수 대회조직위원회 사무총장 등이 현장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점검에 이어, 오랜 기간 대회 준비에 힘써온 조직위와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마지막까지 안전한 대회 준비를 위한 당부도 할 예정이다.

이번 탁구선수권대회는 총 47개국에서 2,0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벡스코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 기간 일 평균 약 1만 명 이상의 국내외 관람객이 경기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부산시는 안전관리 대책을 꼼꼼히 살피는 등 안전 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여러 국가에서 선수 등 외국인이 입국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는 홍역, 노로바이러스 등 감염병 관리에도 빈틈없이 대응한다.

대회 종사자들에게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수칙을 적극 안내하고, 대회장 내에 운영되는 의무실을 통해 감염병 의심 증상 발현 대상자를 매일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이 부시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라며, “이번 대회가 마무리되는 순간까지 안전 관리에 집중할 것이며, 이번 부산 세계 탁구선수권대회를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해 '다시 태어나도 살고싶은 도시, 글로벌 허브 도시 부산'을 전 세계에 알리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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