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하정훈·이레나·신동욱·진양혜 인재영입 환영식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29일 오전 국민의힘 당사에서 당 인재영입위원회의 하정훈 소년청소년과의원 원장, 이레나 이화여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 신동욱 TV조선 전 앵커, 진양혜 전 아나운서 등 4명에 대한 환영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공동인재영입위원장은 선거 승리에 대한 기대감을 표출하며 “이런 멋진 분들이 오시는 정당이 되어가고 있기 때문이다”며 “저희는 그만큼 변화를 바라고 국민들께서 바라보시는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펴는 정당이 될 것이다”고 환영 메시지를 전했다.

책 ‘삐뽀삐뽀 소아과’의 저자인 하정훈 원장에 대해선 “우리 아이를 키우고 하는 분들에게 굉장히 의지가 되는 책을 만들어 주신 분이시고 그리고 그 과정에서 굉장히 여러 가지 의견을 내주셨던 분이다. 우리 국민의힘이 지금 인구위기 상황에서 대응하는 것을 첫 번째 공약으로 내놨다. 저희 공약 개발과 정책을 실천하는 데 큰 도움을 주시기 바란다”고 소개했다.

이레나 교수에 대해선 “이분의 약력을 보면 대한민국을 지향하는 바를, 그러니까 어떻게 대한민국을 발전해야, 어떤 분들이 발전시키는지를 가장 잘 보여주시는 분은 같다”며 “이레나 박사님이 우리 국민의힘에서 우리의 정책의 수준과 질 그리고 방향을 잘 잡아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동훈 위원장은 “신동욱 앵커님은 늘 정확하고 정교하고 그렇다고 해서 치우치지 않는 이 방송을 해오신 분이고 그리고 이런 분께서 우리 국민의힘을 선택해 주셨다는 거는 우리가 국민으로부터 선택받기 위한 좋은 발판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양혜 아나운서는 제가 예전에 워낙 좋아했었던 분”이라며 “우리 당에 여러 가지 부족한 점이 많을 텐데, 바깥에서 보셨던 전문가로서 그리고 생활인으로서 지적해 주실 부분들을 잘 지적해 주시고 잘 이끌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정말 기쁜 날이다. 한 분 한 분 어떤 정책보다도 오늘 우리가 모신 이 네 분, 한 분 한 분이 던지는 메시지가 국민들께 울림이 있을 것으로 생각 한다”고 덕담을 건넸다.

이철규 공동인재영입위원장은 “오늘까지 우리 영입위원회는 스물다섯 분의 인재를 모셨다. 이분들 중에는 출마를 통해서 우리 국회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제도 개선에 나서주실 분도 계시고 또한 출마하지 않으시면서 대한민국의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서 정책개발에 동참해 주실 분들도 계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다양한 분야에 계시는 전문가분들께서 우리 국민의힘이라는 플랫폼을 통해서 대한민국 국민들의 보다 나은 삶, 또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서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