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썹인증원 진로체험 프로그램인 현장 견학형-HACCP 체험관 IoT기반 스마트센서 체험 학습 모습. 사진=해썹인증원
해썹인증원 진로체험 프로그램인 현장 견학형-HACCP 체험관 IoT기반 스마트센서 체험 학습 모습. 사진=해썹인증원

민주신문=김현철 기자|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교육부에서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주관한 '2023년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수기공모전'에서 교육부장관상(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기공모전은 '무료 진로체험 제공 및 교육적 성과를 이룬 사례' 주제로 학생에게 양질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인증기관의 우수 운영사례를 확산하고 '꿈길 진로체험' 프로그램의 운영을 내실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종 평가 결과 총 29편이 선정(대상 2편, 최우수 4편, 우수 10편, 장려 13편)됐고, 해썹인증원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해썹인증원은 '초보 탐험가의 꿈길 탐험기-새롭게 펼쳐진 나의 길' 주제로 진로체험 교육 담당자가 기존의 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알맞게 개선해 나갔던 여정을 수기에 생생하게 담았다. 특히 체험 교구를 마련하기 위한 적극적인 예산 확보 노력과 교육자료를 새롭게 개발한 사례, 올해 실시한 진로체험 만족도 조사에서 우수한 결과(14개교 486명 대상, 5점 만점 획득)를 얻은 점 등이 높이 평가돼 좋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해썹인증원은 '꿈 키움 식품안전교실'을 통해 식품의 원재료에서 제조, 가공, 유통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에서 위해요소를 분석하고 관리하는 사전예방적 식품안전 관리시스템 '해썹'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진로체험에 참가한 학생들이 IoT기반 스마트센서 기술 체험을 통해 식품 안전의 미래를 상상해 볼 수 있도록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상배 원장은 "이번 수상이 식품안전의 미래인 학생들에게 안심 먹거리 기준 '해썹'과 그를 위해 노력하는 '심사관'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미래를 꿈꾸고 진로를 찾아가는 학생들을 위해 알차고 즐거운 식품안전 체험프로그램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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