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당선 확정 후 당선증을 수령하고, 조종현 새마을금고중앙회 선거관리위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새마을금고 중앙회
제19대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당선 확정 후 당선증을 수령하고, 조종현 새마을금고중앙회 선거관리위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새마을금고 중앙회

민주신문=김다빈 기자|새마을금고중앙회는 제19대 새마을금고중앙회장으로 당선된 김인 중앙회장의 임기가 지난 21일 당선자 공표 즉시 시작됐다고 22일 밝혔다.

김인 신임 회장은 당선 직후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보고를 받고 곧바로 업무를 시작했다.

전날 당선 직후 김인 회장의 임기가 시작됨에 따라 새마을금고중앙회도 당면한 업무에 집중하겠다는 중앙회장 의지를 반영해 별도의 취임식을 진행하지 않았다.

김인 중앙회장은 이날 오전 취임 후 첫 일정으로 대한적십자사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동식 구호차량(이동급식차량 및 이동샤워차량) 구매 지원을 위한 기부금 5억 원도 전달했다.

이날 김인 중앙회장은 "최근 새마을금고에 대한 우려로 고객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이에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모든 역량을 다해 새마을금고가 혁신하고 국민의 신뢰를 회복, 진정한 서민금융기관으로 거듭나도록 각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새마을금고 본연의 상생금융 역할에 충실하고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이 될 수 있도록 뛸 것"이라며 "새로운 변화를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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