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전 포스터. ⓒ 세종대
초대전 포스터. ⓒ 세종대

민주신문=이현민 기자|세종대학교 세종뮤지엄갤러리는 6일부터 오는 17일까지 현실과 비현실, 자연과 예술이 유기적으로 어우러져 있는 세계를 그려내는 이효연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세종대학교 대양AI센터에 위치한 세종뮤지엄갤러리에서 개최되는 이번 초대전은 'I SEE ME'이라는 주제로 현실과는 다른 풍경을 만들어내고, 이를 통해 서로 다른 것들이 함께 존재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또 나 자신과의 소통과 믿음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려낸 작품 100여 점이 전시된다.

세종뮤지엄갤러리 큐레이터는 “이효연 작가는 작업을 통해 나 자신과의 소통, 믿음, 그리고 의문을 탐구하는 과정에서 찾아낸 온전한 나 자신의 모습을 서술하며, 이를 숲의 믿음으로 비유한다. 작가는 숲이 무거움이 아닌 가벼움과 유연함에서 나오는 강함을 상징하며, 이를 통해 세상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찾고자 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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