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센터 어린이 대상 찾아가는 식품안전 클래스 운영

해썹인증원이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어린이 식품안전 클래스'를 진행하는 모습. 해썹인증원은 10월 광주를 시작으로 오는 11월24일까지 전국 6개 지역아동센터에서 총 200여명 어린이 대상, 식품안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해썹인증원이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어린이 식품안전 클래스'를 진행하는 모습. 해썹인증원은 10월 광주를 시작으로 오는 11월24일까지 전국 6개 지역아동센터에서 총 200여명 어린이 대상, 식품안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민주신문=김현철 기자|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지난 7일 대전광역시 지역아동센터에서 지역사회 상생협력을 위한 '찾아가는 어린이 식품안전 클래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썹인증원은 ESG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보건복지부 산하 아동권리보장원과 협업해 대상을 지역아동센터로 선정해서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의 건전육성을 위해 보호, 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 제공, 보호자와 지역사회의 연계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시설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0월16일 광주광역시 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오는 11월24일까지 안양시, 대구시, 대전시 등 전국 6개 지역아동센터 총 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하게 된다. 운영은 본원과 6개 지원(서울, 부산, 경인, 대구, 광주, 대전) 직원이 프로그램에 공동 참여한다.

교육은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식품에 대한 이해를 돕고 위생관리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어린이 개인위생 △식품안전을 위해 주의해야 할 위해요소 △생활 속 ESG 실천 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또 쉽게 이해하고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O,X 퀴즈, 게임 등 참여형 교육방법을 도입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초등학교 3학년 어린이는 "평소 알지 못했던 식품위생과 식품안전에 대해 알게 되어 좋았다"며 "학교 친구들에게도 얘기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라정한 전략기획본부장은 "해썹인증원은 식품안전관리 전문 공공기관으로서 안심 먹거리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상생·협력 및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관의 전문역량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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