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C, 27일부터 이틀간 서울 성수동 비컨 스튜디오서 팝업 이벤트 진행
노르웨이 연어존·고등어존 통해 노르웨이 수산물만의 차별점 직접 체험

‘웰컴 투 씨푸드프롬노르웨이’ 팝업 현장 입구에 환영문이 적힌 간판이 세워져 있다. ⓒ민주신문 최경서 기자
‘웰컴 투 씨푸드프롬노르웨이’ 팝업 현장 입구에 환영문이 적힌 간판이 세워져 있다. ⓒ민주신문 최경서 기자
‘웰컴 투 씨푸드프롬노르웨이’ 팝업 내부 모습. ⓒ민주신문 최경서 기자
‘웰컴 투 씨푸드프롬노르웨이’ 팝업 내부 모습. ⓒ민주신문 최경서 기자

민주신문=최경서 기자|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NSC)가 팝업 이벤트 ‘웰컴 투 씨푸드프롬노르웨이’를 진행한다. 국내 소비자들에게 노르웨이 연어 및 고등어의 우수성과 원산지의 중요성을 알린다는 취지다.

체험형 콘텐츠 위주로 준비된 이번 행사는 오는 27일과 28일 이틀 동안 서울 성수동 비컨 스튜디오에서 열린다. 이에 앞선 26일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는 기자간담회를 열어 팝업 이벤트를 사전 공개하고,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현장에 참석한 미아 번하드센 NSC 한국 담당 매니저는 “한국 소비자들이 재미있게, 능동적으로 노르웨이 수산물과 친숙해질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팝업 이벤트를 통해 노르웨이 연어와 고등어의 우수성과 왜 노르웨이라는 원산지가 중요한지에 대해 알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는 노르웨이 트롬소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노르웨이 수산부 산하 마케팅 조직으로 노르웨이 수산 및 양식업계와 협력해 노르웨이 수산물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노르웨이 수산자원의 가치를 높이고 노르웨이 수산물의 원산지를 널리 알리는 것을 목표로 10년여 동안 국내 소비자들을 위한 마케팅 및 프로모션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노르웨이 연어존’. ⓒ민주신문 최경서 기자
‘노르웨이 연어존’. ⓒ민주신문 최경서 기자
‘노르웨이 고등어존’. ⓒ민주신문 최경서 기자
‘노르웨이 고등어존’. ⓒ민주신문 최경서 기자

팝업은 노르웨이 연어존과 고등어존, 그리고 씨푸드프롬노르웨이존과 시식존으로 구성됐다.

먼저 첫 코너인 ‘노르웨이 연어존’에선 ‘노르웨이 연어는 언제나 옳다’라는 메시지를 바탕으로 왜 노르웨이 연어가 왜 언제 어디서나 옳은 선택인지를 알린다.

배치된 VR기기를 통해 노르웨이 연의 생애 주기를 확인할 수 있다. 실제 노르웨이 연어 양식장 모니터링 영상도 관람할 수 있는데, VR을 활용해 마치 직접 현장에 방문한 듯한 생생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이어지는 ‘노르웨이 고등어존’에는 실제 노르웨이 바닷속으로 빠져드는 듯한 영상과 함께 픽셀아트로 구현된 노르웨이 고등어 게임이 준비됐다.

현장에서 만난 관계자 안내에 따르면 고등어 게임은 전 연령대의 방문객이 재미있게 노르웨이 고등어 관련 상식을 접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한다.

게임에선 노르웨이 청정 자연의 아름다움과 첨단 기술을 갖춘 노르웨이 고등어잡이 어선 시설 등 각종 정보를 담은 퀴즈가 제시된다.

이어진 ‘씨푸드프롬노르웨이존’은 차갑고 청정한 노르웨이 바다와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이다. 노르웨이의 자연을 담은 영상 관람 이후 수산물 구매 시 왜 원산지를 중요하게 봐야 하는지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콘텐츠가 이어진다.

‘웰컴 투 씨푸드프롬노르웨이’ 팝업 시식존에 노르웨이 고등어를 활용한 요리가 놓여져 있다. ⓒ민주신문 최경서 기자
‘웰컴 투 씨푸드프롬노르웨이’ 팝업 시식존에 노르웨이 고등어를 활용한 요리가 놓여져 있다. ⓒ민주신문 최경서 기자
‘웰컴 투 씨푸드프롬노르웨이’ 팝업 시식존에 노르웨이 연어를 활용한 요리가 놓여져 있다. ⓒ민주신문 최경서 기자
‘웰컴 투 씨푸드프롬노르웨이’ 팝업 시식존에 노르웨이 연어를 활용한 요리가 놓여져 있다. ⓒ민주신문 최경서 기자

각 존별 미션을 완료하면 씨푸드프롬노르웨이 브랜딩 제품을 비롯해 노르웨이 연어와 고등어를 활용한 핑거푸드를 맛볼 기회가 주어진다.

자유롭게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됐다. 포토존에서 촬영한 사진은 포토 키오스크를 통해 즉석에서 인쇄할 수 있다.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는 지난해부터 노르웨이 원산지에 대한 중요성을 꾸준히 강조해오고 있다. 가을 캠페인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번 팝업 이벤트 이외에도 방송 및 인플루언서 협업, 디지털 광고,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협업 등을 통해 소비자들과 접점을 늘려가고 있다.

윤 그라네 헤틀란 주한 노르웨이 대사관 공사 참사관은 “노르웨이인의 삶에서 수산물은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며 한국 소비자와 이어주는 하나의 매개체이기에 한국 소비자들이 노르웨이 수산물을 사랑해 주는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소비자들이 노르웨이 수산물을 즐기는 모습을 보게 돼 매우 기쁘다”며 “그들이 노르웨이 수산물의 우수한 이유를 알아가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웰컴 투 씨푸드프롬노르웨이’ 팝업 내부 한쪽 벽면에 노르웨이 수산물과 관련된 포스터가 부착돼 있다. ⓒ민주신문 최경서 기자
‘웰컴 투 씨푸드프롬노르웨이’ 팝업 내부 한쪽 벽면에 노르웨이 수산물과 관련된 포스터가 부착돼 있다. ⓒ민주신문 최경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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