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식변경 토레스, 선호사양 기본 적용…가격 인하 또는 동결
토레스 밴·바이퓨얼·리미티드 블랙 에디션 등 라인업도 확대

토레스 리미티드 블랙 에디션. © KG모빌리티
토레스 리미티드 블랙 에디션. © KG모빌리티

민주신문=승동엽 기자|KG 모빌리티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토레스의 연식변경 모델 ‘2024 토레스’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신형 토레스는 기존 T5 모델의 기본 사양에 옵션으로 운영하던 ▲오토 라이트 컨트롤 ▲우적 감지 와이퍼 ▲스마트 하이빔 ▲스마트 미러링 ▲스마트키 시스템 등을 기본 사양으로 적용했다. 차량 가격은 기존 2852만 원에서 55만원 내린 2797만 원이다.

상위 트림인 T7 트림은 ▲동승석 파워 시트 ▲SUS 도어스커프 ▲스마트키 2개+디지털키 ▲3D 매쉬매트 ▲인포콘 무상서비스 기간 연장(2년→5년) 등을 기본 적용하면서 가격은 3174만 원으로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했다.

토레스 5만대 판매를 기념해 특별 제작한 토레스 리미티드 블랙 에디션은 오는 9일 CJ온스타일을 통해 500대 한정 판매한다. 특히 ▲전·후방 블랙 스키드 플레이트 ▲블랙 C필라 가니쉬 ▲20인치 다이아몬드 커팅 블랙 휠 ▲레드 알루미늄 캘리퍼 커버 ▲와일드한 휠 아치 가니쉬 및 도어 가니쉬 등을 통해 외관에 차별화를 뒀다.

또한 T7 모델에서 60% 이상 고객이 동시에 선택한 ▲스마트 테일게이트 ▲천연 가죽시트 ▲딥콘트롤 패키지 ▲LED 도어 스커프&도어 스팟램프 등 410만 원 상당의 사양을 탑재했다. 가격은 3480만 원이다.

토레스 밴 2열. 
토레스 밴 2열. © KG모빌리티

이와 함께 공간 활용성을 살린 토레스 밴, 가솔린과 액화석유(LPG)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토레스 바이퓨얼도 출시된다.

토레스 밴은 최대 1,843ℓ의 적재공간에 300㎏ 중량의 짐을 실을 수 있다. 운전석 및 동승석 공간과 적재공간 사이에는 리어 뷰 윈도우 파티션과 세이프티 바가 설치되어 후방의 시야를 확보하며 안전한 수납이 가능하다.

더불어 ▲개별소비세 5% 면제 ▲교육세 면제 ▲저렴한 세율의 취등록세(7%→5%) ▲연간 자동차세 2만8500원으로 용도성에 경제성까지 갖췄다. 판매가격은 ▲TV5 2627만 원 ▲TV7 2943만 원이다.

토레스 바이퓨얼은 국내 LPG 차량 중 최고의 출력(165마력)과 토크(27.3kg·m)로 파워풀한 성능을 발휘하며, 한번의 주유(가솔린-50ℓ) 및 충전(LPG-58ℓ)으로 10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

커스터마이징으로 운영하는 LPG 바이퓨얼 시스템의 무상 보증서비스 기간은 3년/무제한 km로 운영하고 있다. 그외 차체·일반부품 및 엔진·구동전달부품 등의 보증기간은 5년/10만km로 동급 업계 최고 수준이다. 판매가격은 ▲TL5 3127만 원 ▲TL7은 3504만 원이다.

한편 KG모빌리티는 토레스 5만대 판매를 기념해 ▲스마트 미러링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헤드램프 눈쌓임 방지 커버 지급 인포콘 무상서비스 기간 5년 연장(기존 2년) 등 ‘토레스 고객 감사 캠페인’도 진행한다. 감사 이벤트는 이달 11~27일 KG모빌리티의 전국 310여 개 서비스네트워크에서 동시에 시행한다.

김범석 KG 모빌리티 마케팅사업부 상무는 “상품 가치는 올리고 가격은 내린 ‘2024 토레스’는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라인업 구성을 다양하게 한 것이 특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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