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도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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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신문=이한호 기자|걸그룹 뉴진스(NewJeans)의 ‘슈퍼 샤이(Super Shy)’가 각종 기록을 세우며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

스포티파이는 7일 뉴진스의 미니 2집 ‘겟 업’의 트리플 타이틀곡 중 하나인 ‘슈퍼 샤이’가 지난 5일 기준 2억 203만6251회 재생됐다고 전했다. 지난 7월 8일 음원이 공개된 지 60일 만으로 뉴진스의 노래 가운데 스포티파이 2억 스트리밍 고지를 가장 빨리 밟았다.

또한 슈퍼 샤이는 스포티파이 스티리밍 2억 회를 넘긴 뉴진스의 5번 째 곡으로 기록됐다. ‘OMG’와 ‘디토(Ditto)’는 각 4억 회 이상, ‘하입 보이(Hype Boy)’가 3억 회 이상, ‘어텐션(Attention)’과 ‘슈퍼 샤이(Super Shy)’가 각 2억회 이상 스트리밍 됐다.

슈퍼 샤이는 이번 주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서도 95위를 기록하며 8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다. 종전 기록은 6주간 핫 100에 머문 OMG이다. 슈퍼 샤이의 핫 100 최고 순위는 48위로 이 역시 뉴진스의 곡 중 최고기록이다.

핫 100 차트에 연속으로 가장 오랫동안 머문 K-팝 곡은 방탄소년단의 ‘Dynamite’로 32주, 가장 오랫동안 머문 K-팝 여성 아티스트 곡은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의 ‘Cupid’로 24주를 기록하고 있다.

‘겟 업’의 다른 수록곡들도 고르게 사랑받고 있다. 뉴진스는 슈퍼 샤이를 포함해 ‘ETA’, ‘Cool With You’까지 모두를 핫 100 차트에 올렸다. 지금까지 핫 100 차트에 3곡 이상을 동시 진입시킨 K-팝 그룹은 방탄소년단(BTS)과 뉴진스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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