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협력 프로그램 확대해 ESG 경영 강화

하림그룹은 24일 전북 익산 (주)하림 본사에서 20개 중소 식품 협력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품질안전 교육과 상생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하림 
하림그룹은 24일 전북 익산 (주)하림 본사에서 20개 중소 식품 협력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품질안전 교육과 상생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하림 

민주신문=김현철 기자|글로벌 농식품 전문기업 하림그룹이 중소 식품 협력사를 대상으로 품질안전 관련 컨설팅 지원에 나서는 등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하림그룹은 24일 전북 익산 ㈜하림 본사에서 가금육 가공 협력사 20개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현장 품질관리 방법 등 협력사들의 품질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상생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상생협의회는 평소 품질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식품사들을 대상으로 하림그룹 가금사(하림, 올품, 주원산오리) 전문가들이 이물저감 대책 등 현장관리 노하우를 전수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하림의 ‘치킨로드’ 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최첨단 닭고기종합처리센터를 견학하고 현장 교육도 실시했다. 

하림그룹 관계자는 “식품 관련 중소 협력사들이 완벽한 품질관리로 우리나라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지속가능할 수 있도록 현장 컨설팅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하림그룹은 앞으로도 이 같은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해 ESG 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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