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 앙드레 류 클래식 콘서트 포스터. ⓒ롯데컬처웍스
롯데시네마 앙드레 류 클래식 콘서트 포스터. ⓒ롯데컬처웍스

민주신문=최경서 기자|복합문화공간 ‘컬처스퀘어’를 지향하는 롯데시네마는 ‘앙드레 류’ 여름 콘서트 실황을 상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롯데시네마는 오는 9월 12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건대입구, 수지 등 총 15곳에서 ‘앙드레 류: 러브 이즈 올 어라운드’ 여름 콘서트 실황을 개봉한다.

요한 슈트라우스 오케스트라를 만든 네덜란드의 바이올린 연주자 겸 지휘자인 ‘앙드레 류’는 매 여름마다 자신의 고향인 네덜란드 마스트리흐트의 프레히트호프 광장에서 약 2주간 콘서트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여름 콘서트는 재즈, 영화음악, 왈츠 등을 연주하며 클래식과 대중음악의 경계를 넘나드는 연주 형식의 선곡이 특징이다.

모리스 라벨의 ‘볼레로’, 프랑크 푸르셀의 ‘I will follow him’, 요한 슈트라우스 1세의 라데츠키 행진곡 등을 선보인다.

극장에서 상영되는 ‘앙드레 류’ 콘서트는 대형 스크린을 통해 풍부한 사운드로 만나볼 수 있다. ‘앙드레 류’ 콘서트 실황 공연은 다음 달 12일 개봉을 시작으로 14일, 16일, 20일, 24일 총 5일간 상영 예정이다.

콘서트 예매 및 자세한 사항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롯데시네마 관계자는 “앞으로도 극장만이 가지고 있는 인프라를 통해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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