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뉴시스
[민주신문=이희수 기자] 의료민영화 파업 결의대회, 서울광장 집결한 '분노의 목소리'

의료민영화 파업 결의대회에 국민의 관심이 집중됐다.

서울대병원 노조의 의료민영화 반대 파업 결의대회에 이어 온라인상에는 의료민영화 저지 100만 서명 운동이 펼쳐지고 있다.

의료민영화 파업 결의대회가 화제가 되자 22일 '의료민영화 영리화 저지와 의료공공성 강화를 위한 범국민운동본부'에서 운영하는 홈페이지에는 의료민영화 파업을 지지하는 네티즌이 몰려들면서 저녁 10시까지 불안정한 접속 상태가 이어졌다.

특히 22일은 의료민영화를 의미하는 '의료 자회사 설립 시행규칙' 입법 예고 마지막 날로, 보건의료노조의 의료민영화 파업 결의대회는 오후 1시 30분 동대문 역사문화 공원 앞에서 ‘의료민영화 저지 2차 총파업 결의대회’로 시작됐다.

이어서 오후 4시 30분 서울 중구 태평로1가 서울광장에서 열린 '민주노총 동맹파업 결의대회'에서는 보건의료노조를 포함한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의료민영화 등 공공부문 민영화 반대와 비정규직 확산 금지, 노조탄압 금지 등을 촉구했다.

한편 보건의료노조는 22일부터 닷새간의 의료민영화 반대 파업을 결의한 보건의료노조는 오는 26일까지 서울 국회 앞 등지에서 의료민영화 파업 결의대회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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