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조성호 기자]

© 국민체육진흥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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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직장 내 스포츠 친화 문화 조성을 위한 ‘스포츠 친화기업 인증제도’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시행된 ‘스포츠 친화기업 인증제도’는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비용 절감을 위해 스포츠 친화 환경 조성 및 조직문화 구축에 앞장서는 우수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다.

인증기업으로 선정되면 3년간 스포츠 친화기업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으며, 심사 결과에 따라 우수기업으로 선발되면 표창 및 포상금을 받게 된다.

올해 인증기업 선정은 경영층 리더십, 지원 제도, 인프라 및 직원 만족도 등의 분야에 대해 서류 및 현장심사를 통해 오는 10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모집기한은 오는 6월 30일까지이다.

신청 자격은 현장 근로자의 신체활동 및 체력증진을 위한 스포츠를 지원하고 스포츠 친화로 사회적 모범이 되고자하는 기업과 기관은 모두 참여가 가능하다.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만성질환에 취약한 근로자들의 건강을 개선할 수 있는 조직문화가 안착되길 기대한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해 모두가 건강할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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