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허홍국 기자]

ABL생명 김명애 골든펠로우(사진 왼쪽)・AIA생명 최정민 골든펠로우 인터뷰 영상 컷. ⓒ 생보협회
ABL생명 김명애 골든펠로우(사진 왼쪽)・AIA생명 최정민 골든펠로우 인터뷰 영상 컷. ⓒ 생보협회

생명보험협회는 자체 운영중인 유튜브 채널서 우수인증설계사와 골든펠로우 인터뷰 영상 14편을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인터뷰는 골든펠로우를 직접 만나 본인만의 영업 노하우, 자기관리 방법과 직업관 등을 묻고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골든펠로우는 생명보험설계사 중 Best of Best 설계사다. 이 설계사는 재직 중인 회사서 3년 이상 영업활동을 하고, 불완전판매 0건, 13회차 계약유지율 90%·25회차 계약유지율 80% 이상의 요건 등을 충족해 선정된 생명보험 우수인증설계사 중 또 다시 종합평가를 통해 매년 1000명을 선정되고 있다.

골든펠로우가 인터뷰를 통해 강조한 공통적인 말은 정도(正道)영업, 전문성, 진심이 꼽혔다.

우선 정도영업은 상품설계 단계부터 고객이 끝까지 유지할 수 있도록 최적의 보장설계를 하고 상품 장단점을 정직하게 설명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 지속적인 계약관리를 통해 신뢰를 쌓고 고객과 그 가족의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고객중심영업도 비결 중 하나로 꼽았다.

해당 인터뷰에서는 경력 40여년의 베테랑 보험설계사에서부터 홈쇼핑 PD 출신, 중증청각장애인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골든펠로우 이야기가 담겼다.

특히 최초 중증청각장애인 골든펠로우인 AIA생명 최정민 설계사는 종이 10장 이상의 필담을 통한 보험상담 경험, 청각장애를 딛고 본인만의 보험상담 기법을 개발했던 노력, 골든펠로우가 되기까지의 고군분투했던 일화 등으로 감동을 자아냈다.

생명보험협회 정희수 회장은 지난해 골든펠로우 시상식서 “고객과 교감하며 쌓아온 지혜와 노하우는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환경서도 여전히 설계사분들의 경쟁력”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생명보험설계사가 우수인증설계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올해 우수인증설계사 선정은 오는 6월, 골든펠로우 인증식은 9월에 각각 진행된다.

생명보험협회는 생명보험 영업환경에 정도영업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독려하고 생명보험에 대한 소비자 신뢰 제고에 앞장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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