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허홍국 기자]

신종혁 손해보험협회 손해보험1본부장, 권현오 한국인터넷진흥원 디지털산업본부장(사진 왼쪽부터)이 26일 서울시 종로구 손보협회 16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공동육성 상호협력’ 협약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손해보험협회
신종혁 손해보험협회 손해보험1본부장, 권현오 한국인터넷진흥원 디지털산업본부장(사진 왼쪽부터)이 26일 서울시 종로구 손보협회 16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공동육성 상호협력’ 협약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손해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는 26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서울시 종로구 손보협회 16층 대회의실에서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공동육성 상호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인슈어테크 기반 보험상품 확산 지원,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발굴・육성, 인슈어테크 교육 등 인력양성 협력 부문서 상호 협력한다.

특히 손해보험사와 협업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보험 비즈니스 멘토링 및 컨설팅, 손해보험사-스타트업 간 수요·공급 매칭 지원 등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에는 혁신적 아이디어 사업성 및 실현 가능성을 가늠하는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고, 손해보험사에는 스타트업과 함께 디지털 기반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정지원 손보협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보험분야 인슈어테크 활용을 확대해 스타트업의 양적·질적 성장을 돕고, 손해보험사 디지털 전환 혁신의 한 축으로 기여할 수 있는 장으로 자리 매김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KISA와 함께 인슈어테크 스타트업과 손해보험사의 공동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손보협회는 그간 한국핀테크지원센터, 한국디지털산업협회, 41개 스타트업 지원 등을 통해 핀테크, 헬스케어 등 인슈어테크 활용 스타트업 지속 성장을 위해 노력해왔다.

KISA도 핀테크·블록체인 스타트업 활성화 및 혁신 서비스 모델 발굴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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