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허홍국 기자]

<‘수봉IN기획공연’ 포스터> ⓒ 인천시
<‘수봉IN기획공연’ 포스터> ⓒ 인천시

인천광역시는 (사)인천예총이 위탁해 운영 중인 인천수봉문화회관이 오는 29일부터 올해 9월 19일까지 사회공헌사업으로 ‘수봉in기획공연’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수봉문화회관은 매년 어린이를 위한 가족공연이나 노년층을 위한 유쾌한 민요 공연 등 모든 세대를 위한 공연을 기획해 공연해오고 있다.

지난해는 14회 기획공연을 통해 총 2000여명의 관객이 관람한 바 있다.

올해는 다양한 예술인들에게 창작과 표현의 기회를 주고자 기획공연 공모를 통해 총 12회 공연을 마련했다.

이번 공모에는 총 233개 팀이 지원해 1차 서류 심사,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12개 팀이 선발됐다.

올해 기획공연은 8회 소극장 공연, 2회 수봉공원 정상광장 버스킹공연, 2회 문화소외계층에게 찾아가는 공연으로 꾸려졌다.

인천시 문화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멈췄던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이 활발히 재개되고 시민들은 공연관람의 기회로 건전한 여가문화가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모든 공연 관람료는 1만원이며 공연예매는 엔티켓 통해 가능하다. 수봉문화회관 홈페이지 회원가입 시 50% 할인이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수봉문화회관 홈페이지 공연 안내를 참고하거나 대표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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