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허홍국 기자]

정병국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이 18일 전남 나주시 빛가람호수공원 일원에서 지역사회 환경정화 ‘플로깅’ 행사에 참여해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 예술위
정병국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이 19일 전남 나주시 빛가람호수공원 일원에서 지역사회 환경정화 ‘플로깅’ 행사에 참여해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 예술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예술위)가 오는 22일 ‘세계 지구의 날’을 맞아 기관 본원이 위치한 전남 나주시 빛가람호수공원 일원에서 지역사회 환경정화  ‘플로깅’ 행사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정병국 예술위 위원장을 비롯해 임직원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예술위 임직원들은 호수공원 일대 산책길을 중심으로 플라스틱컵, 담배꽁초, 음식물 등 300리터 분량 각종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며 지역사회 환경을 보호하는데 동참했다.

정병국 예술위 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오는 22일 ‘세계 지구의 날’을 맞아 진행된 ‘플로깅’ 캠페인 행사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예술위
정병국 예술위 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오는 22일 ‘세계 지구의 날’을 맞아 진행된 ‘플로깅’ 캠페인 행사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예술위

플로깅 행사에 함께한 예술위 정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은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위원회가 속한 지역사회 일대를 정비하며 친환경 운동을 실천하고 그 의미를 되새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예술위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예술위는 이날 나주 빛가람호수공원을 시작으로, 앞으로 10일간 기관 시설이 소재한 서울 대학로, 경기도 일산 등지에서도 플로깅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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