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허홍국 기자]

(사)사회정상화운동본부 김두진 이사장(사진 왼쪽서 여섯 번째)과 집회 참가자들이 20일 오전 11시 서울시 종로구 북촌로 감사원 정문에서 열린  감사 촉구 집회에서 “4대강 감사 지시, 인도 타지마할 방문 감사하라”고 외치고 있다. ⓒ 민주신문 허홍국 기자
(사)사회정상화운동본부 김두진 이사장(사진 왼쪽서 여섯 번째)과 집회 참가자들이 20일 오전 11시 서울시 종로구 북촌로 감사원 정문에서 열린  감사 촉구 집회에서 “4대강 감사 지시, 인도 타지마할 방문 감사하라”고 외치고 있다. ⓒ 민주신문 허홍국 기자

(사)사회정상화운동본부가 20일 문재인 전 대통령의 4대강 감사 지시와 김정숙 여사의 인도 타지마할 방문에 따른 국고 손실에 대해 감사원 감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사회정상화운동본부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시 종로구 북촌로 감사원 정문에서 집회를 열고 “지난 2017년 5월 22일 문 전 대통령이 4대강 사업 전반에 대한 ‘정책감사’ 지시는 ‘감사원법 2조 1항에 따라 직무에 관해서는 독립적인 지위를 갖는다.’에 위반했다”며 “감사원은 문재인 전 대통령의 4대강 감사 지시 사건을 직권남용으로 즉각 감사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지난 2018년 11월 김 여사의 인도 타지마할 방문은 원래 문체부 장관과 직원 총 6명 일정으로 약 2591만원이 지출될 예정이었으나 김 여사가 포함되면서 총 20명으로 인원이 증가했고 비용 또한 3억7000여만 원이 증가했다“며 김 여사 인도 타지마할 방문 관련 3억 여원국고 손실도 즉각 감사를 촉구했다.

사회정상화운동본부 김두진 이사장과 집회 참가자들은 “4대강 감사 지시, 인도 타지마할 방문 감사하라”고 외치며 감사원의 즉각 감사와 고발을 촉구했다.

한편 사회정상화운동본부는 한국사회 잘못된 관행이나 제도에 대해 개선하고 기부와 나눔의 실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시민단체다.

이 시민단체는 선출직 공무원이 개인비리로 재선거를 치르게 될 경우 개인이나 추천 정당이 비용을 납부하게 하는 법 제정 운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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