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육동윤 기자]

아우디 더 뉴 Q4 스포트백 e-트론 ⓒ 민주신문 육동윤 기자
아우디 더 뉴 Q4 스포트백 e-트론 ⓒ 민주신문 육동윤 기자

아우디코리아가 6일 서울시 중구 포시즌호텔서 아우디 세 번째 전기차 모델 ‘더 뉴 아우디 Q4 e-트론 40’과 ‘더 뉴 아우디 Q4 스포트백 e-트론’ 출시 이벤트를 갖고 본격적인 시판을 알렸다.

오는 19일부터 판매되는 두 모델은 지난해 서울모터쇼에서 국내에 처음 선보였고 이 당시부터 사전예약을 받은 바 있다.

아우디코리아는 해외 인기 사례와 더불어 현재 국내 사전계약 대수는 약 7000건 정도라고 밝혔다.

콤팩트 세그먼트에 속하면서도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했고 82kW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주행가능 거리는 스포트백 모델 357km, 해치백 모델 368km에 달한다.

디지털 라이트 시그니쳐 기능을 탑재한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 최신 안전 및 편의사양을 탑재했으며 최고출력은 204마력, 31.6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하는 시간은 8.3초, 최고속도는 160km/h이다.

가격은 더 뉴 Q4 e-트론이 5970만 원부터 6670만 원까지, 더 뉴 Q4 스포트백 e-트론 이 6370만 원부터 시작해 7070만 원까지다.

더 뉴 Q4 e-트론의 경우는 국토부가 제정한 동절기 배터리 효율 등에 따른 인증 기준 미달로 친환경차 보조금을 받지 못하지만 더 뉴 Q4 스포트백 e-트론은 50% 대상이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 7월 1일부터 아우디코리아에 새롭게 부임한 임현기 사장이 참석해 회사 비전과 신차 설명을 이어갔다.

임 사장은 아우디코리아 첫 한국인 사장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아우디코리아의 첫 설립과 함께했다”며 자신을 ‘아우디 전문가’라고 자부했다.

아우디코리아는 6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포시즌 호텔에서 아우디 더 뉴 Q4 e-트론, 스포트백 e-트론을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고객인도 시기를 알렸다. 지난 7월부터 새로 부임한 임현기 아우디코리아 사장이 참석해 앞으로의 포부와 신차 설명을 이어갔다. ⓒ 민주신문 육동윤 기자
아우디코리아는 6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포시즌 호텔에서 아우디 더 뉴 Q4 e-트론, 스포트백 e-트론을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고객인도 시기를 알렸다. 지난 7월부터 새로 부임한 임현기 아우디코리아 사장이 참석해 앞으로의 포부와 신차 설명을 이어갔다. ⓒ 민주신문 육동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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