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김현철 기자]

이종태 서울시의원. ⓒ 서울시의회
이종태 서울시의원. ⓒ 서울시의회

이종태 서울시의원(국민의힘, 강동2)이 서울시교육청 추가경정예산에 강동구 노후 학교시설 환경개선 사업비로 86억여 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 8월 중순 진행했던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학교방문추진단' 현장방문과 간담회를 언급하며 "강동구 학부모님들이 매년 요청했던 학교 노후시설 개선이 드디어 받아들여졌다"며 "이번 추경에서 확보된 예산을 통해 강동구 학생들에게 최신 교육환경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강동구 학교시설개선 관련 예산은 △대명초 냉난방개선 4억 4195만 원 △고명초 계단안전시설개선 3000만 원 △명일여고 본관동 및 강당겸체육관 냉난방개선 4억 7010만 원 △성덕여중 학교시설개선 6300만 원 △신명중 운동장시설개선 2억 3200만 원 △천동초 냉난방개선 4억 3914만 원 △배재중 교사침수시설개선 3000만 원 등이다.

이 의원은 "앞으로도 강동구 지역 학교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면밀히 관심을 가지고 살펴볼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서울시교육청 추가경정예산안은 지난 8월 29일 임시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민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