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자원순환의 날 맞아 ‘약속 챌린지’ 기획

[민주신문=전소정 기자]

매일유업이 자원 순환의 날을 맞아 환경 보호 및 재활용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약속 챌린지’를 기획했다고 6일 밝혔다.

매일유업은 약속 챌린지를 위해 버려진 페트병 4만8000개를 수거해 업사이클링 친환경 가방을 제작했고, 약속 챌린지 참여 고객 1000명에게 선물할 계획이다.

친환경 가방은 500ml 페트병 6개를 재활용해 제작됐고 디자인에는 ‘위글위글’이 참여했다.

매일유업 약속 챌린지 참여는 매일아이닷컴 이벤트 페이지에 방문한 후 잘 버리기, 재활용 제품 사용하기 등을 약속하면 되고, 이를 공유한 50명에게 바리스타룰스 모바일 교환권도 증정될 예정이다.

한편 약속 챌린지는 매일유업이 펼치는 ‘매일 지구를 살리는 캠페인’ 일환으로, 플라스틱 사용량 감축, 친환경 소재 대체, 재활용 등 세 가지 활동으로 구성됐다.

이에 매일유업은 ‘엔요100’, ‘상하목장 유기농 멸균우유’ 상품 빨대 제거를 비롯해 ‘슬로우밀크’, ‘상하목장 우유’는 종이 소재 후레쉬팩으로 패키지를 변경하기도 했다.

매일유업은 이 같은 노력으로 30년산 소나무 약 19만5348그루를 심는 효과와 같은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 약 1287톤 저감 효과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