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조성호 기자]

LG전자 베스트샵 강남본점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영상이 송출되고 있는 모습. ⓒ LG
LG전자 베스트샵 강남본점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영상이 송출되고 있는 모습. ⓒ LG

LG는 계열사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지원 활동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전국 LG전자 베스트샵 약 400곳과 LG유플러스 대리점 약 200곳은 지난달부터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응원 영상을 송출 중이다.

또 현수막‧배너‧제품 홍보물에도 응원 메시지를 넣어 매장 방문객에게 엑스포 유치 활동을 알리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이달 전국 마트 내 판매 매장을 시작으로 다음달에는 백화점‧면세점‧가맹로드샵 등 총 1250개 매장에서 전시물을 활용해 유치 지원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제품 포장에 응원 문구를 넣고, 온라인 쇼핑몰에서 특별 기획전 운영하는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LG는 지난 7월부터 부산 김해국제공항 입구와 김포국제공항 청사 내 전광판, 인천국제공항철도 차량 내부, 서울 파르나스호텔 앞 대형 옥외 광고물, 서울 잠실야구장 내 LG트윈스 전광판 등 국내 주요 거점에 위치한 12개 전광판과 옥외 광고물에 엑스포 유치를 위한 홍보 영상을 상영하고 있다.

LG 관계자는 “국제박람회기구 현지 실사에서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한 평가 요소인 만큼 계열사들의 역량을 활용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열기 고조에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민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