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육동윤 기자]

텐가 리뉴얼 제품 11종 홍보 이미지 ⓒ 텐가코리아

텐가는 15년 전 출시한 스탠더드 제품을 비롯해 리뉴얼 된 총 11종의 컵 시리즈를 국내 도입한다고 15일 밝혔다.

텐가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제품의 특장점을 강화하고 제품 형태와 명칭을 변경한다.

우선, 대표 오리지널 제품으로 버큠 컵, 소프트 튜브 컵, 롤링 헤드컵, 더블 홀 컵, 에어쿠션 컵 등이 리뉴얼 됐으며, 기존 ‘스탠더드’, ‘소프트’, ‘하드’ 시리즈는 ‘레귤러’, ‘젠틀’, ‘스트롱’으로 제품명이 변경됐다.

리뉴얼된 11종은 모두 그립감이 좋은 곡선형으로 디자인됐으며 내부에 굴곡과 돌기를 재설계하는 등 디테일의 변화도 시도했다.

텐가 오리지널 버큠 컵은 지난 2005년 출시된 남성용 일회용 셀프 플레저 아이템으로 ‘성기를 대상화하지 않는다’라는 기업 철학이 담겨 있는 텐가의 대표 제품으로 이번에 내부 구조만 변경해 밀착감을 강화한 디테일로 변경됐다.

하드 시리즈의 경우 처음 경험하는 사용자도 무리가 없도록 마일드한 자극으로 개선됐다.

텐가는 누구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성(性)을 목표로 현재 세계 65개국에서 누적 9200만 개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는 섹슈얼 헬스케어 전문 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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