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허홍국 기자]

포카리스웨트의 이온워터는 보건복지부 산하 아동권리보장원 14곳에 2000만 원 상당의 자사 제품을 기부했다. ⓒ 동아오츠카

동아오츠카의 포카리스웨트 이온워터는 보건복지부 산하 아동권리보장원 14곳에 2000만 원 상당의 자사 제품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아동권리보장원은 아동복지법에 의해 출범한 공공기관으로 아동돌봄 지원, 요보호아동 지원 ,아동자립 지원, 아동권리 증진 등 아동복지 정책과 서비스를 지원하는 중심기관이다.

이번 기부는 포카리스웨트 이온워터 골프크루 버디온(#BUDDION) 1기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10월 말 진행된 자선 라운딩을 통해 적립된 타수와 연계해 진행됐다.

동아오츠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크게 늘어난 결식아동들의 상황에 공감, 아이들을 위한 기부를 결정했다.

기부된 2000만원 상당의 제품은 포카리스웨트 이온워터 7000여개와 저GI 영양바 소이조이 2500개다.

한성희 동아오츠카 커뮤니케이션팀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끼니를 제때 챙기지 못하는 아이들이 크게 증가했다는 뉴스를 보고 마음이 무거웠다”며 “작지만 따뜻한 선물로 미래의 주역이 될 우리 아이들에게 힘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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