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육동윤 기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신임 대표 로빈 콜건 ⓒ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신임 대표에 로빈 콜건(Robin Colgan)을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로빈 콜건 신임 대표는 1995년 랜드로버에 입사해 25년 동안 재규어랜드로버에서 중책을 맡아온 핵심 인사다.

콜건 신임 대표는 랜드로버 글로벌 브랜드 총괄 디렉터 등 재규어랜드로버 영국 본사에서 다양한 업무를 담당했다.

두바이와 싱가포르에서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 동남아시아 지역의 재규어랜드로버 대표를 역임한 경험이 있어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의 실전 경영 및 마케팅 역량도 갖췄다고 평가받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를 맡아왔던 백정현 대표는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했다. 이후 행보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진 바 없다.

로빈 콜건 대표는 “앞으로 한국의 아름다움을 탐험할 수 있는 완벽한 차를 선보일 것”이라며, “리테일러사와 긴밀한 유대 및 협력 관계를 통해 소비자에게 세계적 수준의 브랜드를 경험시켜 주겠다”라고 말했다.

로빈 콜건은 지난 1일자로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로 공식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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