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허홍국 기자]

라이브쇼핑 통합 큐레이션 서비스 ‘블립라이브’ 베타 버전 런칭 © 블립미디어

라이브커머스전문 스타트업 블립미디어는 라이브쇼핑 통합 큐레이션 서비스인 ‘블립라이브(http://blip.live)’ 베타 버전을 런칭했다고 16일 밝혔다.

블립라이브는 최근 급변하고 있는 온라인 미디어, 종합몰, SNS 등 산재돼 있는 라이브쇼핑 콘텐츠를 한곳으로 통합해 편성표, 실시간 라이브, 라이브 랭킹, 방송알림 등의 기능 등을 통해 맞춤형으로 제공되는 콘텐츠 중개 플랫폼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자체 플랫폼을 통해 상품을 판매하지 않고, 상품구매를 희망하는 서비스 이용자를 각 라이브 채널의 상품 페이지로 이동해 상품 구매를 안내하게 한다.

현재는 △네이버쇼핑라이브 △그립 △소스라이브 △롯데하이마트 △인터파크TV △티몬 등 20개 채널의 라이브 커머스 콘텐츠를 통합 큐레이션 하고 있다.

라이브쇼핑 통합 큐레이션 서비스는 약 2달 간 베타 버전 서비스 기간을 거쳐 오는 12월 중에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정식 서비스를 런칭할 예정이다.

정식 서비스 버전에서는 인공지능(AI) 기반 사용자 취향 맞춤형 콘텐츠 추천 기능을 도입할 계획이며, 채널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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