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상품성 강화한 2021년형 K7 출시

[민주신문=육동윤 기자]

기아자동차는 새로운 디자인, 고객 선호 사양을 추가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높인 2021년형 K7을 출시하고 판매 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2021년형 K7은 시그니처인 인탈리오(음각) 라디에이터 그릴을 바탕으로 커스텀 그릴을 새롭게 추가했고 신규 외장 색상 2종인 스틸 그레이와 인터스텔라 그레이를 더해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기아차는 2021년형 K7에 고객 선호 편의 사양인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전자식 변속 레버, 패들 쉬프트, 고성능 공기 청정 필터를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모델에 기본 적용했으며, 전방 충돌방지 보조-교차로 대향차를 새롭게 탑재했다.

편안한 승차감과 주행 성능 강화를 위해 리어 글라스 두께와 운전석 휠 가드 흡음 면적을 증해대 소음 진동도 개선했으며, 커스터마이징 브랜드인 튜온을 통해 후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할 수도 있도록 했다.

2021년형 K7의 가격은 가솔린 2.5의 경우 프레스티지 3244만 원, 노블레스 3387만 원, X에디션 3524만 원이며, 가솔린 3.0은 노블레스 3613만 원, 시그니처 3819만 원이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프레스티지 3639만 원, 노블레스 3816만 원, 시그니처 4032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