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야간 언택트 관람 ‘송파대로 전시장’ 개소

[민주신문=육동윤 기자]

현대자동차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현대차 송파대로 전시장’을 개소했다고 18일 밝혔다.

현대차 송파대로 전시장은 기존 송파대로 지점을 신축해 새로운 공간과 고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장은 지상 4층 연면적 1461m²(442평) 공간에 총 여덟 대의 전시차와 전 차종 컬러칩 및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됐다.

또한, 완성도 높은 상품 경험 제공을 위해 ‘컨시어지’를 통한 새로운 고객응대 방식을 적용했다. 편의에 따라 전문 카마스터의 응대나 자유로운 비대면 관람을 선택할 수 있다.

전시장은 일상 시간 종료 후에도 자유롭게 전시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야간 언택트 전시장’도 운영한다.

송파대로 전시장은 미래 고객 경험 콘텐츠를 운영하고 인사이트를 발굴하는 실험 공간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한편, 송파대로 전시장은 ‘서아키텍스(SUH Architects) 건축사사무소’가 현대차의 정체성을 담아 설계했다.

일정 패턴 방식의 스테인리스 메쉬망을 통해 정밀한 자동차 공정 과정을, 자동차 제작하고 판매하는 모든 과정에 대한 현대차의 집약된 의지를 상징하는 것으로 건축물 내·외관에 2100여 개의 조립식 클립을 사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