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육동윤 기자]

차박 체험 플랫폼 '휠핑' 론칭 홍보 이미지 ⓒ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는 손쉬운 차박을 위한 전용 플랫폼 ‘휠핑(Wheelping)’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휠핑은 현대차가 고객들에게 무료 시승차와 함께 차박 여행에 필요한 용품을 대여해주는 서비스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모바일 웹을 통해 일정과 대여하고자 하는 차량, 필요한 캠핑용품을 신청해 응모한 후 당첨 시 신청한 용품 대여료만 추가 결제하고 1박 2일간의 차박을 진행하면 된다.

이벤트는 오는 10월 10일부터 11월 1일까지 약 한달간 주 2회씩 진행되며 총 140개 팀이 선정될 예정이다.

대여 가능 차종은 4세대 싼타페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더 뉴 싼타페’와 올해 출시하는 4세대 ‘신형 투싼(NX4)’ 두 가지이다.

뿐만 아니라, 캠핑 전문 브랜드 ‘미니멀웍스’와 제휴를 통해 유상으로 차박 용품을 대여해주고, 캠핑장에 대한 추천 정보를 비롯해 웰컴 패키지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향후 현대차는 휠핑 플랫폼 런칭과 함께 고객 선호 기반의 차박 특화 커스터마이징 사양 개발, 차량 구독 프로그램 ‘현대 셀렉션’ 내 차박 특화 여행 패키지 상품 개발 등 서비스 확대를 통해 손쉬운 차박 경험을 제공하고 국내 차박 문화를 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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