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육동윤 기자]

미쉐린 파일롯 스포츠컵2 타이어를 신은 신형 포르쉐 파나메라 주행 장면 ⓒ 미쉐린코리아

미쉐린코리아가 자사 제품 미쉐린 파일롯 스포츠컵2 타이어를 신은 신형 파나메라가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7분 29.81초의 기록으로 ‘이그제쿠티브카’ 부문 랩타임 신기록을 세웠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랩타임 신기록을 경신한 파나메라는 전륜 275/35 ZR 21, 후륜 325/30 ZR 21 타이어를 신었다. 이 타이어는 신형 파나메라용으로 특수 개발된 제품이며, 출시 이후 옵션 사항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미쉐린과 포르쉐 엔지니어가 공동 개발한 ‘미쉐린 파일롯 스포츠컵2’는 신형 파나메라를 위해 포르쉐가 요구하는 특성에 맞게 최적화 과정을 거쳤고 미세 조정 설계를 마쳤다.

이 타이어는 높은 접지력과 일관된 성능, 우수한 전·후륜 밸런스를 특징으로 하며, 회전저항과 관련한 유럽 규정도 준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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