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육동윤 기자]

‘2020 미스 맥심 코리아’ 대학생 참가자 ‘정은’ ⓒ 맥심코리아

맥심코리아가 ‘2020 미스 맥심 코리아’(이하 미맥콘) 2라운드 투표에서 9위로 14강에 안착한 대학생 참가자 ‘정은’을 18일 소개했다.

미맥콘은 남성 잡지 <맥심>에서 주최해 모델 경험이 없는 일반인도 참가, 모델 데뷔의 기회를 제공하는 대회로 스타 발굴 등용문으로도 많이 알려져 있다.

이번 미맥콘에 참가한 정은은 밝고 청순한 이미지로 학교 홍보대사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델 경력 또한 한복 모델로 활동한 것이 전부라 아마추어의 신선함을 느낄 수 있다.

맥심코리아에 따르면 본선 첫 촬영에서 정은은 청초한 이미지를 뽐내며 간신히 22강에 턱걸이 했으나 본격적인 22강전에서는 예상을 깨고 9위로 급격히 올라섰다.

맥심코리아는 정은의 성적 반전 이유로 파격적인 변신이 주요했다고 분석했다. 

긴 생머리를 짧은 단발로 바꾸고 ‘코스프레’ 디결에서 비키니와 다름 없는 수위의 ‘섹시한 돼지’ 코스튬을 선보인게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던 이유다.

큰 반등에 오른 정은은 “몸매에서 가장 자신 있는 부위는 골반”이라며 파격적인 뒤태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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