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국회상임위원회 위원정수에 관한 규칙 개정 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이 통과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민주신문=김현철 기자] 국회는 10일 오후 3시 본회의를 열고 상임위별 의원 정수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처리한다. 

여야는 지난 8일 국회 상임위원회 정수에 관한 규칙 개정 특별위원회 구성을 마련한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대응을 위해 보건복지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정수 조정 등을 논의했다. 

합의안이 처리되면 복지위와 산자위 위원 정수는 각각 2명, 1명씩 늘고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외교통일위원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정수가 1명씩 줄어든다.

여야는 오늘 오전 11시 정수조정특위 전체회의를 열고 상임위원 정수개정 합의안을 의결한 뒤 본회의에 상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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