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GR 쿨러 균열 사례 확인, 520d 등 76개 차종 24만1,921대 리콜

[민주신문=육동윤 기자] BMW코리아가 배기가스 저감 장치 관련 부품에 결함이 발생해 선제적 예방 차원에서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22일 국토교통부 발표 자료에 따르면 BMW코리아는 개선된 EGR(배기가스 재순환장치) 쿨러 중 일부 쿨러에서 균열 사례가 확인되어 BMW 520d 등 79개 차종 24만1,921대에 대해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740d xDrive 네 개의 모델에도 다른 문제가 발생했다. 측면 헤드 에어백 전개 시 과도한 폭발압력으로 인해 탑승자가 상해를 입거나 에어백이 제대로 전개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됐다.

위 해당 차량은 5월 22일부터 BMW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 및 교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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