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확진자 많아...연천군과 양평군, 여주시는 확진자 '제로'

경기도청 전경

[민주신문=경기|오준영 기자] 경기도 코로나19 발생 27일자 현황을 보니 현재까지 확진환자 671명과 확진환자 접촉자 1만7698명으로 집계됐다.

27일 경기도에 따르면 "확진환자 671명중 격리자 185명, 격리해제자 472명, 사망자 14명으로 전국 확진자중 6.3% 수준이다. 또한 확진환자 접촉자 1만7698중 격리는 1083명과 격리해제는 1만6615명으로 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시군 확진자 현황을 살펴보면 성남시 126명으로 경기도 전체 확진자중 18.8%를 차지했다. 이는 은혜의 강 교회와 분당제생병원의 집단감염이 원인으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두번째는 부천시로 11.2%로 75명이 확진을 받은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용인시가 9.2%로 62명, 수원시 52명이다.

또한 평택시 44명, 의정부시 37명, 군포시 32명, 남양주시, 29명,  고양시 26명, 화성시 23명, 안양시 21명이다. 이어 포천시는 18명, 안산시와 광주시는 16명, 김포시 15명, 광명시 11명, 이천시 1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파주시와 시흥시, 오산시, 양주시, 하남시, 구리시, 안성시, 의왕시, 동두천시, 과천시, 가평군은 한자리수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현재까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도시는 여주시와 양평군, 연천군으로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발생하지 않아 청정도시로 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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