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년 만에 종량세로 개정은 수제 맥주업계의 경쟁력 제고에 전환점 될 듯”

[민주신문=윤성영 기자] 국내 수제맥주 전문기업인 세븐브로이맥주가 52년 만에 주세법이 종가세에서 종량세로 금년 1월 1일부로 개정 시행되는 것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2월 1일 부터 편의점 CU와 세븐일레븐과 롯데마트 등에서 ‘수제맥주 500ml 4캔 만원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세븐브로이맥주가 이번 행사를 진행하는 상품은 강서 500ml 캔맥주와 맥아더 500ml 캔맥주, 흥청망청 500ml 캔맥주 3종이다. 편의점 CU에서는 3개 브랜드를 모두 취급하며 세븐일레븐과 롯데마트에서는 강서 500ml 캔만으로 행사를 실시한다.

세븐브로이맥주는 수제맥주면허 기업으로 2017년 청와대 호프미팅 공식 초청 맥주로 선정된 바 있으며, 한국마케팅학회가 수여하는 제25회 신제품 프런티어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심산유곡의 청정지역인 강원도 횡성군 공근면 소재 제1공장과 물 맑은 경기도 양평군 청운면 제2공장에서 청년 브루마스터들이 자연원료에 정성과 혼을 불어 넣는 끊임없는 연구로 새로운 맛과 향을 찾아가며 한국수제맥주 시장의 히든챔피언 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

김교주 세븐브로이맥주 상무는 “이번 행사로 그간 수입맥주가 종가세라는 비뚤어진 운동장에서 국내 맥주시장을 잠식한 것을 정통 원조 맥주 제법으로 빚어 품격 있고 신선하며 향이 좋은 수제맥주가 시장을 탈환해 소비자들에게 수제맥주의 참 맛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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