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장 별 김장축제, 연탄배달,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펼쳐

사진=한화시스템

[민주신문=허홍국 기자] 한화시스템㈜은 연말을 맞아 각 사업장 별로 릴레이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우선 구미사업장에서는 지난 28일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나눔 김장축제’를 펼쳤다.

올해로 15회째를 이 행사는 1000포기의 김치를 담가 지역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가정, 2004년 자매결연을 맺은 경북 상주보육원 등에 전달했다.

오늘(29일)은 용인연구소 직원들이 처인구 남사면에 거주 중인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총 3000장의 연탄을 직접 전달, 기부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다음 달 2일부터 10일까지는 경기동부보훈지청과 함께 지역 국가유공자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을 도울 예정이다.

또 내달 2일에는 국군수도병원에서 입원 중인 장병들과 근무 직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크리스마스 점등 행사 및 음악회를 지원할 계획이다.

본 행사는 장병 복지 향상을 위해 국군수도병원과 맺은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열리는 것으로, 앞서 서울사업장 직원들은 지난 27일 병원을 방문해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제작을 도운 바 있다.

한화시스템 김연철 대표이사는 “연말을 앞두고 전 사업장 직원들이 함께한 소박하지만 따뜻한 활동들이 지역 이웃들의 포근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함께 멀리’의 그룹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지역 이웃들과 마음의 정을 나눌 수 있는 봉사 활동을 적극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민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