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1412가구, 오피스텔 100실 공급…서울지하철 7호선ㆍ청라연장선 호재

인천 루원시티 린스트라우스ㆍ 앨리스빌 투시도. 사진=우미건설

[민주신문=허홍국 기자] 우미건설이 오는 8일 루원시티 린스트라우스 견본주택을 열고 공급에 나선다.

이 단지는 인천시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 주상복합 7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47층 5개동 아파트 전용면적 84㎡ 1412가구와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100실 규모다.

단지가 들어서는 인천 루원시티는 청약비조정대상 지역으로,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중 주택 소유 및 재당첨 여부와 상관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다만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12개월 이상이고, 지역별 예치금 기준도 충족해야 한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동배치와 넉넉한 동간 거리를 확보, 우수한 채광과 개방감을 제공하며 미세먼지 측정부터 효율적인 저감까지 관리해주는 에어클린(air-cLynn)시스템도 적용된다.

에어클린 시스템은 미세먼지 신호등과 측정기, 1F 엘리베이터홀 공기청정시스템, 엘리베이터 공기청정시스템, 세대 미세먼지, CO2센서 리모컨을 설치하고 세대 및 부대시설 급배기시스템 및 공기청정시스템에 헤파필터를 적용한 단계별 청정환기시스템이다.

또 단지에는 실내수영장 및 피트니스클럽, 실내골프연습장, 독서실, 카페린, 게스트하우스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단지는 아파트, 오피스텔, 상업시설이 결합된 복합단지로 입주민들의 편의성이 극대화될 전망이다.

우미건설은 린스트라우스 견본주택에서 루원시티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테마형 스트리트몰 상업시설 루원시티 앨리스빌도 함께 선보인다.

루원시티 앨리스빌은 지하1층~지상2층, 221개 점포, 2만여㎡ 규모의 상업시설로 쇼핑공간을 넘어 문화, 휴식, 외식 등을 즐길 수 있는 랜드마크 시설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 상업시설은 인천지하철 2호선 가정중앙시장역을 중심으로 재래시장인 정서진중앙시장 옆에 위치해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

단지와 상업시설이 들어서는 루원시티는 향후 교통망 개발 호재도 있다. 서울지하철 7호선이 내년 말 인천지하철 2호선 석남역과 연결 개통 예정이고, 오는 2027년 청라 연장선도 준공될 계획이다.

시공사 관계자는 “루원시티는 비규제지역으로 주목 받으며, 주거상품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곳”이라며 “일대가 대규모 상권 형성으로 인천의 랜드마크로 성장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도 부쩍 늘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동 157-11번지에 들어서며 입주는 오는 2023년 6월께이다.

아파트 청약은 오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13일 2순위로 접수를 받는다. 오피스텔 청약은 12일이다.

아파트 당첨자 발표는 오는 19일이며, 정당계약은 12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이다.

오피스텔은 15일 당첨자 발표 후 18일과 19일 이틀간 계약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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