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순용역 제외한 공원․교량 등 협력업체 3곳과 공단 경영진, 노동조합, 안전관리팀 등 함께 참여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추연길)은 공원.교량 등 3개 협력업체 관계자, 공단 이사장과 노동조합, 시민안전실 안전관리팀 등이 함께 참여한 첫 회의가 17일(화) 오후3시 공단 본사 5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되어, 근로자의 안전보건에 관한 사항을 논의했다. (사진_부산시설공단)

[민주신문=부산|양희정 기자] 부산시설공단이 ‘안전근로협의체’를 구성·운영에 들어갔다.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추연길)은 공원․교량 등 3개 협력업체 관계자, 공단 이사장과 노동조합, 시민안전실 안전관리팀 등이 함께 참여한 첫 회의가 17일(화) 오후3시 공단 본사 5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되어, 근로자의 안전보건에 관한 사항을 논의했다고 밝혔으며, 부산시설공단‘안전근로협의체’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운영해온 기존의‘산업안전보건위원회’에 협력업체의 현장책임자와 근로자 대표를 포함하여 확대 운영하는 협의체를 말한다.

협의체에서는 근로자의 유해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고, 근로자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다함께 최선을 다해나가기로 했으며, 최근 행정안전부의 안전·보건에 대한 강화 방침에 따라 새롭게 추진 중인 시책에 대한 설명과 근로자 보호를 위한 유해환경 개선 방안 발굴 등 주요 안건이 논의됐다.

추연길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안전한 사업장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노사는 물론이고 주요 협력사가 함께 머리를 맞대어, 안전사고 제로화 노력과 안전보건에 만전을 기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부산시설공단 추연길 이사장과 김동우 공단 노동조합위원장은 이 협의체를 통해 근로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안전사고 사례집 제작, 출근시간대 안전체조 시행, 노동조합, 협력업체의 요청, 건의사항 등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근로자뿐 아니라 시민 모두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시설물 만들어 나가겠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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