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여의도 리슈빌DS 광역조감도]

신안산선 착공, GTX-B노선 예타 통과… 여의도•영등포, 광역교통망 확충으로 투자가치 급등
급행역세권에 몰세권, 공세권, 풍부한 개발호재까지… 소형 오피스텔 강점 더해 투자자 공략

[민주신문=윤성영 기자] 적지 않은 월세를 부담하며 오피스텔을 선택하는 1~2인가구에게 ‘편리한 교통 여건’은 기본 중의 기본이다. 학교나 회사뿐만 아니라 지인들과의 만남을 위해, 취미생활을 위해, 기타 다양한 이유로 즐겨 찾는 주변 지역들로도 쉽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지하철 역세권 단지들이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로 사랑을 받는 이유다. 통상 역사 주변으로 각종 상점과 편의시설 등이 조성된다는 점에서, 역세권이 생활의 편의와 치안 등을 보장한다는 인식도 역세권 오피스텔의 인기와 시세 상승을 견인한다.

이러한 수요를 읽은 투자자들의 선택 역시 역세권 오피스텔에 집중돼 있다. 역과의 거리에 따라, 단일 역세권이냐 더블 또는 트리플 역세권이냐에 따라 월세가 증감되는 만큼 더 좋은 입지의 신축 오피스텔을 선점해 수익률을 끌어 올리려는 투자자들의 열기는 날로 뜨거워지는 추세다.

요즈음 가장 높은 인기를 누리는 지역은 여의도와 영등포다. 해당 지역에는 1호선과 5호선, 9호선 등 서울지하철 3개 노선과 서울시내는 물론 수도권 각지와 연결되는 광역버스가 지나는 여의도환승센터가 조성돼 있다. KTX 등이 정차하는 영등포역과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 도로망 이용도 용이해 전국 어디로든 수월한 이동이 가능하다. 서울 전역을 통틀어 손꼽히는 ‘교통 요지’다.

관건은 기존 인프라만으로도 충분해 보이는 이 지역에, 서울 및 수도권 서남부권의 교통혁명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 B노선과 신안산선 복선전철 등 광역교통망이 신설된다는 것이다. 투자자들은 “여의도와 영등포의 지역가치 상승도 반가운 일이지만, 신규 노선이 닿는 수도권 일대로까지 배후수요가 확대되면 공실이나 수익률 걱정을 크게 덜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감이 크다”고 입을 모은다. 장기적인 시세 차익을 예견하는 이들도 많다.

국토교통부의 발표에 따르면 GTX-B노선은 8월 21일 열린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에서 예타 조사를 통과해 이르면 2022년 말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최고 시속이 180km에 달하는 GTX-B노선은 인천 송도에서 출발해 여의도와 서울역을 거쳐 남양주로 향하는 총 80km 구간으로, 인천과 서울을 ‘20분 생활권’으로 좁혀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개통 시 송도에서 서울역은 기존 82분에서 27분, 여의도에서 청량리는 기존 35분에서 10분으로 이동시간이 70%가량 단축된다.

여의도와 경기 안산•시흥 간 총 44.6km 구간을 쾌속 연결할 ‘신안산선 복선전철’은 2024년 개통을 목표로 근시일 내 첫 삽을 뜬다. 해당 노선이 개통되면 여의도에서 안산 한양대역(예정)은 기존 100분에서 25분, 여의도에서 원시역은 기존 69분에서 36분으로 가까워진다. 서울지하철 각 노선은 물론 소사원시선, 월곶판교선으로의 환승도 자유로워 교통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이러한 가운데 여의도와 영등포의 교통 프리미엄을 만끽할 수 있는 오피스텔이 등장해 화제다.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1가 121-5,6번지에 지하 5층~지상 12층 1개 동, 전용면적 ▲21㎡ 300실 ▲27㎡ 10실 규모로 조성되는 ‘여의도 리슈빌DS’가 그 주인공이다. 아파트 브랜드 ‘리슈빌’로 유명한 계룡그룹의 자매회사인 동성건설이 시공을 맡고, KB부동산신탁이 시행•수탁사로 참여한다.

‘여의도 리슈빌DS’는 여의도와 영등포의 도보권이면서 지하철 1•5호선 신길역과 1호선 영등포역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에 위치해 서울 곳곳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단지에서 도보 3분 거리인 신길역에서는 여의도를 2분, 마포를 6분, 종로를 2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도보 5분대 거리의 영등포역에서는 구로를 5분, 강남을 40분대에 오갈 수 있다. 여의도환승센터가 버스 2정거장 거리에 위치해 수도권행 광역버스 탑승도 손쉽고, GTX-B노선과 신안산선 복선전철, 은평구 새절역에서 여의도, 명지대, 연세대, 서강대, 서울대역 간 17.49km 구간을 왕복하는 서울 경전철 서부선 등 여의도 일대 신설 노선들의 정차역과 가까워 ‘급행역세권’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다.

영등포역에는 지하철과 함께 경부, 호남, 전라 등지로 향하는 KTX, ITX, 새마을•무궁화호가 정차해 지방 출장 및 나들이도 용이하다. 차량 이용 시에는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서부간선도로, 경인로, 노들길 등을 통해 도심 및 외곽 지역으로 빠르게 움직일 수 있다.

‘초몰세권’ 입지도 강점이다. ‘여의도 리슈빌DS’에서는 여의도의 신•구 상권과 IFC몰, 영등포역 일대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타임스퀘어 등 각종 프리미엄 쇼핑 인프라들을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다. 63빌딩을 잇는 여의도의 신흥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주목 받는 ‘여의도 파크원’도 가깝다.

이마트, 홈플러스, 영등포시장, CGV, 롯데시네마, 영등포문화예술회관 등도 모두 도보권에 위치해 언제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백화점 문화센터나 어학원 등 교양교육시설들이 풍부해 ‘워라밸’을 중시하는 직장인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영등포구청과 영등포동 주민센터, 영등포경찰서, 국회도서관,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 여의도성모병원, 힘찬병원 등 각종 편의시설들도 가깝다.

단지는 또 6만1,544㎡ 규모의 영등포공원을 마주한 ‘공세권’에 들어서 탁월한 조망과 쾌적한 주거환경, 건강한 여가생활을 만끽할 수 있다. 여의도공원과 샛강생태공원도 걸어서 약 10분 거리다.

내부에는 대기전력 자동차단 콘센트, 온도조절 시스템, 태양광 발전설비, 빗물 재활용 시스템을 완비한다. 지하주차장에 LED조명기구를 설치하는 등 ‘에너지 세이빙 시스템’을 적용해 관리비 부담도 낮춘다. 출입구 주차통제 시스템과 고화질 CCTV로 입주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한편, 100% 자주식 주차시스템과 넓은 주차 공간을 마련해 주차 및 출차의 편의를 돕는다. 시스템에어컨, 드럼세탁기, 빌트인냉장고 등 알짜배기 기본 옵션과 화이트 톤의 깔끔한 인테리어, 실사용면적 및 수납 등 공간활용도를 극대화한 ‘스마트 평면’의 조합도 근사하다.

‘여의도 리슈빌DS’의 분양홍보관은 영등포역 앞 경인로 849-1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2020년 11월 입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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