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MICE 사례중심 중간관리자 맞춤형 커리큘럼

                                               (사진_부산관광공사_)

[민주신문=양희정 기자] 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사장 정희준, 이하 공사)는 부산 MICE 강소기업 인재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기업 중간관리자를 대상으로 ‘MICE 행사 유치캠프’를 8월 8일~9일, 1박 2일 동안 서울 롯데월드타워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공사와 공동 기획한 전시컨벤션경영연구소 이창현 소장은 “그간 국내 MICE산업 교육은 학생들과 입문자를 대상으로 한 아카데미 수준의 교육밖에 없었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국제행사 개최 경험이 풍부한 기획업체와 전문가가 실제 행사운영 사례를 공유하여 참가자가 실질적으로 국제행사 기획 및 운영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도록 한 국내 최초의 교육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창현 소장의 ‘글로벌 MICE산업 최신 동향 및 이슈’ 강연을 시작으로 MICE 전문기획사인 메씨인터내셔날의 김분희 대표, 이즈피엠피 한종려 이사, 크리스앤파트너스 나서정 대표, 그라운드 K 장동원 대표 등 업계 리더들의 강연이 이어졌다.

MICE 유치캠프 참가자인 마이스플랜즈 류철한 대표는 “MICE 산업에 대한 글로벌 트렌드 정보와 대형 국제행사 개최 경험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향후 국제행사 유치제안서에 담을 좋은 아이디어를 얻었다” 며 교육에 대한 만족감을 표시했다.

한편, 부산시는 지역 MICE 기업을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2월 ‘4차 산업형 부산 MICE 강소기업 육성계획’ 을 발표하고 향후 5년간 총 35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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