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양희정 기자]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정덕교)는 하계 성수기 교통수요에원활히 대처하기 위해 하계 성수기 기간 중(7.25 ~ 8.11, 18일간) 하계특별교통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할 예정이며, 대책본부 운영기간 동안 김해공항을 이용하는 예상승객은 90만명(국내선 35만명, 국제선 55만명)으로 전년대비 1.2% 증가할 전망이며, 항공기운항은 5,909편(국내선 2,345편, 국제선 3,564편)으로 전년대비 1.3% 증가가 예측된다.

공항공사는 이 기간 동안 공항이용객 증가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하여 보안검색, 시설점검반, 주차 안내요원 등을 추가 배치하고 간부급 특별근무도 실시할 계획이며, 또한 냉ㆍ난방시설 등 각종 시설과장비를 집중점검하고 식음료 위생관리 등 쾌적한 공항운영에 만전을기할 계획이다. 특히, 김해공항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삼복 무더위를 이길 수 있는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 정덕교 본부장은 “이번 하계 특별교통대책기간에 김해공항을 이용하는 여행객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이번 성수기 기간 중 김해공항 주차장 혼잡이 예상되기 때문에 공항 방문 시 가급적 경전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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