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김세연 보건복지위 상임위원장 만나 협조 요청...김 위원장, 중앙정부와의 협의 통해 적극적인 지원 약속

오거돈 시장은 8일(월) ‘부산지역 보험자병원 확충을 위한 대토론회(침례병원을 중심으로)’ 참석차 부산을 방문한 자유한국당 김세연 국회의원과 면담을 가졌다. (사진_부산시)

[민주신문=양희정 기자] 오거돈 시장은 7월 8일(월) ‘부산지역 보험자병원 확충을 위한 대토론회(침례병원을 중심으로)’ 참석차 부산을 방문한 자유한국당 김세연 국회의원을 만나 부산시민의 복지정책에 관한 협조를 요청했다.

오 시장은 침례병원 문제 해결을 위한 국회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으며, 김 의원은 중앙정부와의 협의를 통해 내년도 예산반영 등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또한 오 시장은 부산시에서 최초로 시행한 난임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향후 전국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국비지원 등도 당부했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침례병원 문제 해결을 위해 시에서도 타이밍을 놓치지 말고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할 것이며, 난임 사업은 부산에서 최초로 추진한 시책으로 전국 확대가 필요한 사업이므로 김세연 위원장께서 전국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국비지원 등 적극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

오 시장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성사된 이 면담은 민선7기 ‘경계없는 협력’이라는 시정방향을 다시 한번 나타낸 것으로 시민의 복지를 위해서라면 여야 구분 없이 합심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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