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강인범 기자] 26일 김현준 국세청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국회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경협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근 황교안 한국당 대표의 '외국인은 세금 낸 적 없다‘는 발언과 관련 “외국인 근로자의 국내 소득은 29조 1000억원 이중 40%를 국내 소비에 사용했다고 하더라도 11조 6400억원, 부가세 10%만 하더라도 1조 1,640억원의 간접세를 낸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외국인이 세금을 내지 않는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런 것들은 쫌 명확히 해주고 잘못된 것은 빨리 인정을 하고 지적을 하는 것도 정치인의 도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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