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기수원지 둘레길을 함께 걸으며 해결 방안 모색

   민주당 의원들이 법기수원지 둘레길을 방문했다. (사진_양산시의회)

[민주신문=양희정 기자] 더불어민주당양산시의원협의회(회장 박일배)는 79년만에 개방한 양산시의 힐링 숲 법기수원지를 방문했다.

법기수원지는 개방이후 방문객이 나날이 증가하여 현재 양산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자리잡았으며, 100여년 가까이 나이를 먹은 반송과 몇백년을 자란 히말리야 시다는 그 자체로 마음에 평안을 주는 곳이였다.

이 자리에 송명철(법기도요지 NPO추진위원장). 김구성(법기도요지 NPO추진위 사무국장), 정성덕(법기마을 이장)과 한기석(청년회장)이 법기수원지를 함께 걸으며, 둘레길 조성과 법기수원지 보전 방안에 대해서 함께 고민을 나누었다.

또한 협의회와 주민들이 추가 둘레길 조성이 가능한 지역을 함께 걸으며, 해결 방안을 공유했다.

미개방된 지역에 조성된 편백나무 군락지를 걸을 수 있는 산책로를 개방할 수 있도록 부산시와 협의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으며, 이번 생활SOC에 선정된 개곡.법기마을 공원조성사업과 법기 도요지 복원 사업과 연계한 법기수원지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지역구 최선호 의원(동면,양주)의 안내에 따라 현장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법기수원지 일대 환경 개선을 통해 양산시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되돌려 주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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