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대상지역 추가 지정된 수지구 오피스텔, 분양권 소유권 이전 등기 시까지 전매 금지…조정대상지역 추가 지정 전 분양승인 돼 전매 가능

[민주신문=이승규 기자] 수지구는 용인의 강남으로 평가된다. 이런 수지구에 49층 최고층 단지 ‘수지 스카이뷰 푸르지오’ 아파트 분양에 이어 오피스텔 분양 역시 완판을 목전에 둔 상태다. 지난해 말에 조정대상지역에 수지구가 추가로 지정되면서, 추가 지정 전 분양 승인을 완료해 규제가 자유로운 이 단지에 수요가 몰리는 것이다.

수지 스카이뷰 푸르지오가 분양승인을 받은 지난해 11월은 조정대상지역 추가 지정 전이다. 따라서 수지구 내에서 유일하게 아파트는 6개월 전매제한이 적용되며, 오피스텔은 즉시 전매가 가능하다. 이와 달리 지난달 인근에서 분양한 ‘수지 동천 꿈에그린’과 이달 분양을 예정한 ‘힐스테이트 수지구청역’은 소유권 이전 등기 시점까지 전매를 제한받게 된다.

분양 관계자는 “조정대상지역에 포함된 용인시 수지구에서 유일하게 오피스텔 무제한 전매가 가능한 단지로, 아파트 대비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고 규제에서도 자유로워 젊은 수요자들 사이에 인기가 뜨겁다”며 “오피스텔로는 희소한 중소형 타입(전용74㎡/ 84㎡)이 공급되는 점과 아파트와 같은 상품 설계, 중도금 무이자 혜택 등도 적용돼 신혼부부 및 2~3인 가족들의 문의가 많다”고 설명했다.

아파트와 함께 건립되는 오피스텔(84실)은 지상 최고 49층, 총 447세대의 랜드마크 단지가 선사하는 이점을 고스란히 누릴 수 있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74㎡ 14실, △84㎡A1 35실, △84㎡A2 35실 등이 다양하게 구성됐다. 1인가구 및 신혼부부, 2~3인 가구가 살기에 적합한 3룸 설계 및 다양한 수납공간이 마련됐으며, 아파트에 견주어도 손색없는 설계를 갖춰 호평 된다.

아파트와 독립성을 유지하면서도 주차 공간 부족, 보안 문제 등 오피스텔이 가지는 단점이 완벽하게 보완된다. 단지 내 대형 상가를 비롯해 다양한 커뮤니티시설, 조경시설 등이 마련될 예정으로 생활의 편리함도 예고된다. 단지 바로 앞에는 정평천을 활용한 힐링숲마당, 중심가로광장 등 다양한 야외 커뮤니티시설이 조성되며, 단지 내에도 어린이 놀이터와 GX룸, 피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장, 탁구장 등 입주민의 생활의 질을 높여줄 다채로운 시설이 갖춰질 예정이다.
 
강남 접근이 편리한 용인~서울고속도로와 신분당선 이용이 수월한 것도 장점이다. 단지 1㎞ 거리에 용인~서울 간 고속도로가 위치해 차량으로 30분대에 강남권 이용이 가능하다. 신분당선 성복역과 수지구청역이 인접해 신분당선 이용 시 판교역까지 15분대, 강남역까지 30분대가 소요된다. 지난해 5월에는 신분당선 용산 연장선(2025년 예정)도 착공에 들어갔다. 향후 해당 노선이 개통되면 서울 강북권 진입이 상당히 편리해진다. 서울~세종고속도로(2022년 개통예정)도 근거리를 지나 서울과 수도권 주요 도시 이동이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아파트와 함께 조성되는 단지 내 오피스텔로, 상가 및 아파트 조경 등 주거 인프라가 우수하다. 교통도 편리하다. 이러한 장점을 바탕으로, 성인 자녀와 주거를 달리하면서 한 단지 내에 사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실수요자들을 비롯해 임대를 놓으려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매우 뜨거운 상황이다.

한편, 수지 스카이뷰 푸르지오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903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2년 6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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