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라. 사진=뉴시스

[민주신문=남은혜 기자] 탤런트 황보라(36)가 연인 차현우(39·김영훈) 씨와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황보라는 최근 진행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녹화에 참여해 7년째 교제 중인 차현우 씨와 ‘예비 시아버지’ 탤런트 김용건과에 관한 이야기를 공개했다.

황보라와 공개 연애 중인 탤런트 출신의 차현우 씨는 영화사 퍼펙트스톰컴퍼니 대표이자 김용건의 아들로, 영화배우 하정우(41·김성훈)의 동생이기도 하다. 차현우 씨는 현재 본명 ‘김영훈’으로 영화사를 운영하고 있다.

황보라는 ‘비디오스타’ 녹화에서 김용건으로부터 선물을 자주 받는다고 전하며 “(김용건이) 여행 가면 오빠들 선물은 안 사와도 내 옷은 항상 사 온다”고 밝혔다. 기억에 남는 선물로는 ‘건강검진’을 꼽기도 했다.

또한 황보라는 “가족행사에 잘 참여하고 수다로 분위기를 띄운다”는 말로 차현우 씨 가족과 잘 지내는 비결을 공개했으며, 차현우 씨와의 결혼이 늦어지는 이유도 털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연예계 ‘장수 커플’로 불리는 황보라와 차현우는 지난 2010년 MBC 드라마 '로드 넘버원'에 함께 출연했으며 2012년 연인이 된 후 2014년 공개 연애를 시작한 바 있다.

황보라가 출연하는 ‘비디오스타’는 21일(화)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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