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기업 판로 확보와 홍보 위해 대형 유통망 확보된 롯데백화점에서 우수 상품 판매

  지난 설날 롯데백화점 광복점 지하1층 아쿠아몰 행사장에 선보였던 부산지역업체상품들이다. (사진_롯데쇼핑)

[민주신문/부산=양희정 기자] 롯데백화점이 부산광역시, 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하는 상생 협력 우수 행사를 마련해 관심을 끌고 있다.

롯데백화점 광복점은 부산지역 중소기업의 판로 확보를 돕기 위한 상생 협력 ‘희망나눔전’을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지하 1층 아쿠아몰 광장에서 개최하며, 이번 행사는 부산광역시, 부산경제진흥원이 주최하고 롯데백화점 광복점이 후원하고 대형 유통망이 확보된 롯데백화점에서 제품홍보와 상품판매를 함께 제공하는 특별 지역상생 행사로 마련됐다.

품질은 우수하지만 홍보 및 마케팅 부족으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중소기업 판로 확보와 우수 상품을 시민들에게 알려 홍보 및 경제적 도움을 주기 위해서이다.

본 행사에서는 중소기업 16개 업체들이 참여한다. 부산 영도구에 위치한 ㈜리큐랩 설하담 막걸리를 비롯하여 하백디자인연구소의 애니메이션과 LED 기술을 결합한 아동 신발, 부산 동구에 위치한 수수한업체의 패션한복 등 다양한 중소기업의 우수상품들을 선보인다.

또 행사 프로모션도 진행하며, 당일 10만원 이상 구매시 롯데상품권 5천원을, 5만원 이상 구매시 키친타월을 선착순 증정한다.

롯데백화점 광복점 남기대 점장은 “사회적경제를 구성하는 기업에게 실질적인 판로의 기회가 되어 한층 더 성장·발전하기를 바라며, 이번 행사가 우리 주변의 사회적경제 생태계에도 좋은 이정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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